성경은 개인의 가치를 최고로 가르치지 않는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한복음 3:30)

요한복음 10장 3절을 보면 선한 목자는 양의 이름을 부른다고 하셨습니다. 양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양 하나 하나의 고유한 가치와 특성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아신 예수께서는 개인을 군중의 부품 같이 취급하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각 사람의 개성과 필요를 다 아시고 보살피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나 하나와 예수님을 비교하자면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온 인류와 예수님을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창조물과도 예수님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 분 앞에서는 나는 찌끼 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개인의 가치를 전체 속에 파묻어서는 안 되지만, 그 가치가 가장 높은 가치는 아닙니다. 나 한 사람 보다 예수님이 더 중요하고 내가 부분을 이루고 있는 예수님의 몸이 지체인 나 보다 중요합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한다고 할 때에도 아드님 되신 하나님의 인격을 미물인 내가 나타내 보이겠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내가 성인군자가 되어 나를 보고 예수님의 어떠하심을 보라고 말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하나의 유기체로서 증거해 나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 거룩한 본체 안에 있는 내가 거룩해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골로새서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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