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Schilder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문화적 칙령 (Cultural Mandate)

    문화적 칙령의 의미 ‘문화적 칙령'(cultural mandate)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창조 때 주신 책무 곧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세계를 이해하고 가꾸고 경영할 책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문화적 칙령이란 표현 자체는 클라스 스킬더(K. Schilder)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한 스킬더의 생각은 그의 책 <그리스도와 문화>(Christ and Culture)에 상세히 나와 있다. 졸인은 그 소책자를 아직 읽어보지 못하였으나, 고재수(N.H. Gootjes)가 쓴 <스킬더의 ‘그리스도와 문화’>를 통해 축약된 내용을 접하였다 (성약출판사에서 출판한 <그리스도와 교회와 문화>에 수록되었음). 아래는 고재수의 글을 요약한 것인데, 졸인의 생각이 곳에 따라 가미되었음을 밝힌다. 문화적 칙령의 성경적 근거 스킬더는 ‘문화’에 해당하는 라틴어 cultura의 어원이 ‘경작하다’ 혹은 ‘가꾸다’는 뜻을 갖고 있는 colere라는 말에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문화적 칙령의 기초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 최낙재 소요리문답 강해 1
    신앙고백 | Confessions

    동일한 고난, 다른 목적

    이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비참함이나 죽음이라는 것을 보통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고 아파하고 슬퍼하고 울지만,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것은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땅 위에서 당하는 여러 가지 비참한 일들을 보고 마침내 죽으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저주로 말미암은 것임을 알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알지 못하는 한 이것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지 못합니다. 참으로 이것으로 인해 우리가 슬퍼할 때에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아파하고 슬퍼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고통스러운 일, 비참한 일을 당할 때에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안 믿는 사람은 비참한 일이나 죽음 같은 것을 생각할 때에 그것만을 생각하고 그것만 붙들고 어떻게 해결하려고 씨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비해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말하면 너무 하나님과 관계하여…

  • 최낙재 소요리문답 강해 1
    신학 | Theology

    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반역임

    사람은 자범죄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다음에 자기가 스스로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얼마든지 보는 죄들입니다. 신문에서도 보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여러 가지로 당하는 죄들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것들을 아주 여러 곳에서 뚜렷이 다 기록해 놓았습니다. 로마서 1장에 보면 죄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갈라디아서 5:19-21에도 기록해 놓았습니다. 한 군데 더 보면, 마태복음 15:19-20에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것들이 자범죄입니다.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 후에 자기가 배워서 하는 것들입니다. 또 야고보서 1:14-15에도 보면, 이런 자범죄가 어떻게 해서 생기는지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 예수님의 행적 2
    기독론 | Christology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네 죄사함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상을 메고 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중 어떤 것이 쉬울까? […] 이에 대해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생각해 보아라. 너희는 내가 사죄하는 말을 했다고 한 분 하나님 이외에 사죄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없는데 왜 그런 말을 하느냐고 따지는데, 이 두 말이 다 어려우면 사람들이 볼 수 있고 실증을 받을 수 있는 물리적인 결과를 내는 말을 겸해서 해버리면 먼저 말도 효과 있는 것으로 알아야 할 것 아니냐? 죄 사함을 받았다는 말이 물리적인 아무런 실증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대로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그것도 할 수 없는 것 아니냐? 그것을 말했다면 그 다음 말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 그리고 그 말도 진실이라고 확증이 돼야…

  • 최낙재 소요리문답 강해 1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하나님을 시험하는 생활 태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꼭 그렇게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 ‘하지 말라” 하신 일은 또한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공생애 초기에 사탄이 와서 시험을 할 때도 그것을 단연코 물리치셨습니다. 사탄이 무엇으로 시험하였습니까? 첫째는 예수님이 40일간 금식하셔서 시장하실 때인데 사탄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 하였습니다. 생존 문제인데,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생존 문제가 급선무가 아니냐? 능력을 발휘하여 양식을 만들도록 하라”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생존 문제에 앞서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하고 대답하셔서 사탄이 하라는 일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사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