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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고난을 무리하게 그리려고 해서는 안됨

고신대 박영돈 교수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이다: 멜깁슨이 감독한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 라는 영화에서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받히는 끔직한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고 저미게 하며 눈시울을 적시게 했습니다. 그런 영화는 참 감동이 되는데 십자가 사건에 대한 복음서의 말씀은 별로 감동이 안 됩니다. 복음서 저자들은 모두 십자가의 고통이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적나라하게 묘사하지 않았습니다.…

유신론적 진화론의 모순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모순적인 말인데, 진화론은 신의 존재를 요구하지도 않거니와, 신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더 잘 맞는 특정한 종류의 진화론이 따로 존재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진화론”이라는 말의 뜻을 분명히 하자. 통상적으로 진화론이라고 하면 신다윈주의 (neo-Darwinism)에 입각한 진화론을 말한다. 거기에서 말하는 “진화”란, 스스로 유신론적 진화론자라고 여긴 르콘테(LeConte)에 따르면, ‘자연에 내재하는 힘에 의해…

매일 신앙고백 (영문 및 독문)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및 “하나 되게 하는 세 문서”,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요리문답”을 매일 조금씩 올려주는 블로그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Daily Confession 독일어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Täglich bekennen! 국어로도 제공하는 블로그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로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팁: 저는 관심 블로그를 Feedly에 등록하여 새로 올라오는 소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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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가장 많이 읽힌 기사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방문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에 쓰인 기사중 가장 많이 읽힌 다섯 개를 뽑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 모든 기간에 걸쳐 가장 많은 방문을 받은 기사 및 항목 다섯 개를 뽑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5 후반에는 새로운 글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제 주변의 큰 변화와 거기에 대한 적응 등으로 매우 분주한 나날들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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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를 보내고 2016을 맞이하며

지난 한 해를 더 살며 더 배우게 된 것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나의 믿음 없음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 가장 큰 즐거움과 쾌락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 내가 항상 주와 함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 하나님 나라의 일은 오직 말씀과 성신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 지혜의…

참된 확신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 3:14) 근거 없는 맹신도 문제이지만, 확신이 없는 것도 문제이다. 가히 불확실성의 시대라 할만큼 확신에 찬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분위기가 우리 주위에는 있다. 하지만 신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하여 성신께서 주시는 확신이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단번에 주시고 또 위하여 힘써 싸워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