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 This World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이 세상 | This World

    세상과 교회가 하나 될 수 없는 이유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 로마서 15:5 (굵은 글씨는 졸인의 강조) 참 인내와 위로는 하나님께로부터 난다. 그 목적은 우리로 그리스도를 본받게 함이다. 또 그것을 위해 우리의 뜻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세상과 교회가 하나 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세상은 어디까지나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하나로 뭉치자고 한다; 하지만 교회는 그리스도의 비류없는 탁월함을 나타내기 위해 하나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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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과 세상의 비방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 로마서 15:3 하나님 나라 앞에서 ‘자기’라는 것이 없어져야 함을 우리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본을 통해 가르치고 있다. 인용된 말씀은 시편 69편 9절 말씀이다: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간절한 사랑이 자신을 잊게 만드셨고 또, 하나님을 향한 비방을 당신의 것으로 삼으셨다고 혹은, 하나님을 위해 비방을 받으셨다는 말씀이다. 이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을 비방하는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명예와 인정을 바라는 것은 결코 우리가 취할 것이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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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테러범이 ‘기독교 근본주의자’라?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테러를 ‘기독교 근본주의자’의 만행으로 소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일까? 테러범이 남긴 글에 의하면, 종교적으로 그는 자신을 개신교인으로 소개하며, 개신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대 교회는 사멸할 것으로 보며, 청바지를 입고 팔레스타인을 위해 시위하는 사제들을 싫어한다. 또 Knights Templar 회원이다. 이런 사람은 ‘기독교 근본주의’의 일반적 정의 어디에도 해당 되지 않는다. 기독교와 서구 역사에 조금이라도 식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로마 가톨릭, 개신교, 프리메이슨’을 모아 놓은 것보다 더 터무니 없는 조합이 없을 것이다. 좋게 말해 극우주의의 만행이지, 한 마디로 말해 이성이 꼬여버린 사람의 광기라고 밖에 지금으로서는 볼 수 없다. via Path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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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태가 ‘권리’라고 생각하는 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예전엔 전쟁 때문에 자식을 잃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돈을 주면서 까지 “내 뱃속의 자식을 죽여주시오”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여성의 “권리”라고 얘기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지식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가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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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태와 그모스/몰록/밀곰 숭배

    얼마전 어떤 임산부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만일 다운 증후군 검사를 해서 아이가 양성 반응이 나오면 낙태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가정에 많은 부담이 된다는 것과 많은 돈이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은 몰록을 숭배하는 사람과 다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에는 모압과 암몬 족속이 밀곰과 그모스라는 우상을 섬겼다고 말합니다. (이들 우상은 몰록과 더불어 한 우상의 여러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들 우상을 섬기는 풍습 가운데 어린 아기들을 불에 태워 인신 공양 하는 것이 있었고, 이는 하나님께서 매우 가증하게 여기시는 것이었지요. (기독교인들도 아브라함의 이삭을 바치는 사건을 잘못 해석해서 유일하신 하나님께서도 인신 공양을 원하셨다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마음은 이해하셨지만 그의 행위를 막으신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바 하나님께서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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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순 성폭행 사건

    조두순 씨의 성폭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분개하고 있다. 그런데, 조두순 씨는 술에 취했다 하더라도, 술에 취하지도 않은 멀쩡한 정신의 어른들에 의해 매년 35만 명 이상의 태아들이 (상당수가 어른들의 편의를 위해) 엄마의 뱃속에서 죽임을 당하고 있다. 상당수 시술이 보고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낙태 실태는 매년 150만~2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들은 언제쯤 이런 것에 대해 분개하게 될까… (참고: ) 추가: 범인의 이름이 밝혀짐에 따라 피해자의 이름을 생략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글을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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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존엄

    요새 미국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커플들을 불러 그들로 역겨운 음식(썩은 달걀, 지네, 벌레 등이 섞인 빵 등)을 씹게 하고,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씹은 후에 내 뱉고 또 다시 그것을 입에 넣게 만든다. 그것을 가장 많이 하는 커플에게 상금과 상품을 준다. 처음엔 상금만 많이 준다면 나도 그 정도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그 프로그램을 보니 슬픔이 밀려왔다. 그것은 인간 존엄성의 말살이었다. 돈이라는 것 앞에 자신이 평소에 하지 아니할 것을 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것도 그냥 어려운 일이 아니라 썩은 음식을 입에 넣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에게 시킬 수도 없는 것이고 해서도 아니되는 일이다. 그것을 돈이라는 것 앞에, 또 그것을 지켜보는 다른 인간을 즐겁게 해준다는 이유로 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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