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 강림의 본질적 은혜

성신으로 세례를 받는다 하는 말은 오순절에 성신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오신 것을 가리킵니다. 성신으로 세례를 받았다 하는 말은 하나님의 백성을 동일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한 몸으로 연합시키시고 통일시키심을 가리킵니다. 고린도전서 12:12-13의 말씀이 그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신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다 한 성신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우리가 다 한 성신을…

로마 가톨릭 및 알미니안주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부인하는가

로마 가톨릭 교회와 알미니안주의를 따르는 교회들 역시 예수님을 “주님! 주님!”하고 부르지만, 그들이 사람들을 가르치고 이끌고 가는 곳이 과연 그리스도의 복음일까. 만일 아니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교회라 자처하는 사실은 무서운 일이다. 로마 가톨릭 및 알미니안주의는 사람의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전적으로 (exclusively)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성례전에 참여한다던지, 믿음을 계속 유지한다던지, 등등 구원 받고자 하는 쪽에서…

주기도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4 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4 문답은 주기도문에 나타난 바 교회와 하나님의 뜻에 관한 문답이다. (아래는 독립개신교회 번역본이다.) 124문: 셋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로, 이러한 간구입니다: “우리와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뜻을 버리고, 유일하게 선하신 주님의 뜻에 불평 없이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각 사람이 자신의 직분과 소명을 하늘의 천사들처럼 즐거이 그리고 충성스럽게 수행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서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0–121 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0–121 문답은 주기도문 서두에 관한 문답이다. (아래는 독립개신교회 번역본이다.) 120문: 그리스도께서는 왜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부르라 명하셨습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기도의 첫머리에서부터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 대하여 어린아이와 같은 공경심과 신뢰를 불러일으키기를 원하셨는데, 이것이 우리의 기도의 기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아버지가 되셨으며,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부모가 땅의 좋은 것들을 거절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거절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21문:…

교회를 정할 때 고려할 것들: 참 교회의 외적 표징

8월 중순입니다.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느라고 분주할 때입니다. 신입생들의 이주가 가장 활발한 때이기도 하지요. 가정과 멀리 떨어지게 된 학생들의 경우, 특히 기독교인일 경우, 새로운 곳에서 적절한 교회를 찾는 것이 고민일 수 있습니다. (천주교인 보다는 개신교인이 더 그러할 것입니다.) 저 역시 유학을 막 왔을 때 그랬습니다.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실 분들에게 생각의 재료를 드리고자 하는…

전병욱 목사의 교회 개척 소식을 접하며

여신도들을 성추행 했다는 고발로 인해 2010년 삼일교회 목사직을 사임했던 전병욱 씨 — 그가 교회를 (가칭 홍대 새교회) 개척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고국의 교계는 다시 한 번 시끄럽다. 이 사건을 둘러싼 여러가지 것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것은 고국 교회가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큰 결핍과 타락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1) 전병욱 씨의 타락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지체이다; 사도 바울이 신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