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씻김으로 거룩해진다는 말의 의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69, 70, 71 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69–71 문은 우리의 행위와 구원의 관계 관한 질문이다 (아래는 독립개신교회 번역본): 69문: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단번의 제사가 당신에게 유익이 됨을 거룩한 세례에서 어떻게 깨닫고 확신합니까? 답: 그리스도께서 물로 씻는 이 외적(外的) 의식을 제정하시고 [1], 그의 피와 성신으로 나의 영혼의 더러운 것, 곧 나의 모든 죄가 씻겨짐을 약속하셨습니다 [2]. 이것은 물로 씻어 몸의…

그리스도의 승천과 성신, 그리고 위의 것을 구하는 삶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46, 47, 48, 49 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46–49 문은 예수님의 승천과 성신, 그리고 위의 것을 구하는 삶과 관련된 질문이다 (아래는 독립개신교회 번역본): 46문: “하늘에 오르셨고”라는 말로 당신은 무엇을 고백합니까? 답: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땅에서 하늘로 오르셨고,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거기에 계시며, 장차 살아 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47문: 그렇다면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는…

경건과 거룩을 추구하는 바른 동기

오늘 가정 예배 시간에 민수기 14장 1–10절을 읽었다. 전능하시고 사랑이 깊으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베푸신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해 내어 바란 광야 까지 “업어” 오셨다. 하지만 이스라엘 민중은 자신들이 가나안 거민들에게 목숨을 잃을 것이라며 밤새 통곡하였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언약을 믿었다면 그럴 수 없으므로, 그들의 통곡은 불신앙과 마찬가지이다. 이를 보며 통분히 여긴 여호수아와 갈렙은…

예정과 종말을 상고하는 유익 (히브리서 12:18–29)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가 천당과 지옥이라는 상벌을 놓고 종교행위를 강요한다고 오해하나, 성경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할 하나님의 택하심을 ‘이미 받은 자’라고 가르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가 믿기만 하면 앞으로 뭔짓을 해도 천당간다 가르친다고 오해하나, 성경은 하나님의 조건 없는 선택이야말로 가장 거룩한 삶을 위한 가장 큰 동기가 됨을 가르쳐준다. 이것이 예정과 종말을 상고하는 유익 중…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조류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요한1서 4장 1-2절 일부)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의미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육체 가운데 죄 짓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잘못된 가르침들을 경계했다. 그 때와는 조금 다르지만, 오늘날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성화(聖化)의 가장 강한 동기는 그리스도 처럼 변화하리라는 믿음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한1서 3장 中) 이와 관련한 설교 두 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난 주일 아침과 저녁에 전달 된 강설입니다. A Vision of Christ (요한계시록 1장) When We See Christ (요한1서 3:2–3) 아래는 요한1서…

성화(聖化)는 의지가 아닌 믿음의 열매

성화와 관련한 에서, 성화는 도덕적으로 고결해지려는 인간의 욕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능력으로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효로 죄에서 해방되었음을 깨닫고, 그것은 우리를 거룩하게 바꾸어 가시려는 하나님의 예정이 있었기 때문임을 앎으로써,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에 대하여 ‘뜻하신 것을 이루시옵소서’ 아뢰는 믿음의 순종이 성화의 길이라고 적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니 나는 돌부처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