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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요점은 권선징악이 아님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보응하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선(善)이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가치를 매기실 만한 것이 되지는 않는다. 우리의 최선의 순간에도 거기엔 결핍이 있으며 부패가 있다. 윗 어른께 선물을 드릴 때에도 조그만 흠이 있으면 결례로 생각하거든, 하물며 절대의 의와 공의로 다스리시는 거룩하신 분께랴.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위 여하에 응당하게 다스리신다는 것과, 우리의 어떤 행동들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뿐이다. 그리고 그 생명이 우리 안에서 발휘되는 것은 오로지 성령님의 역사다. 그러므로 우리는 도무지 조금이라도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것이 없고 오직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다. 구약 열왕들의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인생들의 선악 여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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