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선을 행해야 하기에 선행하였다면, 그것은 자기의 선의지를 섬긴 것이다.
선을 행하는 것이 아름답기 때문에 선행하였다면, 그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선을 행하면 형통하기 때문에 선행하였다면, 그것은 행복의 신을 섬기는 것이다.
선을 행하는 것이 법이기 때문에 선행하였다면, 그것은 법을 섬긴 것이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의 길을 따른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섬긴 것이다.
그러므로 행함이 없다면 어찌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 있을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사랑을 입는 사람은
자기에겐 하나님 나라의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이룰 능력이 없음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