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함
죄를 미워하기를 노력하기 보다는,
더 거룩해지기를 노력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더욱 사랑해야 한다;
그분께 나의 전부를 드리기를 원해야 하며
그분은 나의 전부를 받으셔야만 한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죄를 싫어하게 되어 있고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죄를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습성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습성을 없애셨다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을 사랑하는 심정을 주셨다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욕심(慾心)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던 옛것이 미워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