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그 긍휼로
주여, 그 긍휼로
— 김홍전
주여, 나의 구주 예수여,
그 무한하신 긍휼로
제 죄를 사유하여 주시고
또 씻어 주소서.
곧 저는 죄인이오며
제 죄를 제가 아옵나이다.
주 예수 크신 사랑 의지하고 나왔나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모두 아시니,
날마다 저의 짐을 지시며
그 크신 권능으로 저를 붙드사
내 주만 따라가게 하소서.
구원의 즐거움을 제 안에 곧 가득하게 하시고,
제 속에 지혜를 알게 하여 주시사
주의 나라 큰 영광에, 영원한 그 영광에
제가 거하게 하소서.
예수님,
영원한 구주이신 예수님,
그 무한 자비하신 손으로
제 몸과 마음을 붙드사
주님만 섬기게 하소서.
주께서 제게 내린 사랑과
영원하신 주의 영광,
제 맘에 항상 사모하며 찬양하오니
받아줍소서.
요즘 자주 부르는 찬송이다. 솔직히, 이런 찬송을 부를 자격도 없다고 느껴진다.
참으로 예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만을 바라고 찬송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