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적인 음악의 필요
개혁신앙에 기반한 찬송시와 음악들은 많이 있으나, 소위 CCM이라고 하는, 기독인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음악 중 개혁신앙을 잘 표현해내는 것은 정말 희귀한 것 같다. 그나마 “좋은씨앗”이라는 듀엣 그룹이 개혁주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바라기는 한 걸음 더 나가 단순히 개혁주의적인, 오직 은혜를 의지하는 그런 단계를 넘어 나 개인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 나의 하나님 보다는 우리의 하나님, 그리고 다가올 하나님 나라의 완성 보다는 이 땅에 이미 증시되고 있는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의 왕권에 대해 노래하는 곡들이, 그런 노래를 하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