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나는 죽어야 한다

나는 완벽히 죽어야만 한다.

내게서는 도무지 희망이나 가능성을 찾을 수 없다.

오직 나는 썩었으며 더 썩어질 것 그것임을 본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어찌 그럴 수 있는가!”하고 다짐 해보지만 나는 그것을 하는 사람이다.

이런 내가 하루라도 더 살고 있다면 그만큼 하나님의 나라에는 피해를 끼치는 것이고

오직 그 나라에 피해를 안 끼치는 유일한 길은 내가 십자가에 달려 죽는 그것이다.

하나님을 찾지 않던 이 죄인을 하나님께서는 찾으시고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그것인 이 죄인을 사랑하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그 영원한 생명을 심어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나마 이 죄인을 살려두실 유일한 기대가 있다면

그것은 성령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새 생명을 내게서 드러나게 해 주시는 일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내가 십자가에서 죽고 그와 함께 살아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는 이 복음의 은혜를 성령님께서 늘 입혀주셔야만 하겠다. 내게서 나오는 것은 아무 것도 필요없고 되려 하나님 나라에 큰 피해와 손실을 입힐 뿐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이 드러나야 하겠고 이것은 오직 성령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일이다. 성신님을 전부로 의지하여야 하겠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 그것은 주님의 명령이었다.

“For I know that nothing good dwells in me, that is, in my flesh. For I have the desire to do what is right,but not the ability to carry it out.”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할 능은 없노라) -롬 7:18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롬 8:7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4,5

“in order that the righteous requirement of the law might be fulfilled in us, who walk not according to the flesh but according to the Spirit.”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