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세상의 비방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 로마서 15:3
하나님 나라 앞에서 ‘자기’라는 것이 없어져야 함을 우리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본을 통해 가르치고 있다. 인용된 말씀은 시편 69편 9절 말씀이다: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간절한 사랑이 자신을 잊게 만드셨고 또, 하나님을 향한 비방을 당신의 것으로 삼으셨다고 혹은, 하나님을 위해 비방을 받으셨다는 말씀이다. 이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을 비방하는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명예와 인정을 바라는 것은 결코 우리가 취할 것이 못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