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 | Apostasy
교리의 배교만이 배교가 아니다
여기 마태복음의 이 종말론 이야기 가운데에서는 복음이 만방에 전파된다는 것, 그래서 모든 민족이 복음의 말씀을 듣게 된다는 것, 그 다음에 장기간일는지는 몰라도 좌우간 환난과 핍박과 고통–이것은 소위 대환난(the great tribulation)이라고 하는 것인데–그것이 또한 올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사회의 불안뿐만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사람들, 보이는 형식의 교회 안에서도 사랑이 식고 미워하는 일들이 자꾸 생길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런 일이 자꾸 퍼져 나가는 것이 결국 배교해 가는 길입니다. 배교라는 것이 교리만 가지고 자꾸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교리를 백번 잘 믿는다고 하고 정통이라고 주장하더라도, 서로 미워하고 또한 마음 가운데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심정이 없고, 그리스도를 위해서 내가 이것을 참아야겠다든지 저것은 내가 꼭 해야겠다든지 하는 그런 것이 없으면 그것은 결국 배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것을…
미국 감리교회와 동성애 목회자
미국 감리교회가 동성애 목회자로 혼란을 겪고 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로 배도의 큰 물결은 점점 더 색이 짙어져 간다. 마귀가 뿌린 거짓 교회의 오만 방자한 행태를 이제는 참 교회가 다 지게 되었다. 남녀불평등, 전쟁, 노예제도, 인종차별 등에 대한 책임을 다 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주님께서 무고하게 고소를 당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음 세대의 언약의 자손들은 세상으로부터 고소를 당하여 세상의 미움거리가 될 것을 보니 마음이 추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