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 Family
하나님 나라와 자녀 훈육
아래에서는 부모의 책임이라는 면을 부각시켰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침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늘 가까이 있어서 주의 교양을 적절히 시행할 책임이 있는 양육자로 서 있는 것입니다. 부모는 이 일을 신성한 책임으로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세상은 만일 어떤 어머니가 이런 책임감을 느끼고 집안일을 하며 이 책임을 좀 더 충실히 다하려고 하면 ‘공부도 많이 하고 유능한 사람이 왜 집안에서 놀고 있느냐?’ 합니다. 주의 교양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할 부모의 신성한 사명을 모르는 세상이 이 모양입니다. 세상은 다 그런 것입니다. 그런 줄 아세요. 믿는 부모들은 이런 세상에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잠언 29:15에는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가정과 하나님 나라의 소명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드신 사회가 가정인데, 죄가 들어와서 가정이 파괴되었습니다. — 김헌수, “두 가지 가정 예배“ 한국 사회를 바라보며 느끼는 것은 사회가 안정된 가정에 터를 두기 보다는 직장과 돈(맘몬)에 터를 잡고 일어서려고 고군분투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아이는 사회가 맡아서 길러줄테니 어찌해서든 부모를 일터로 불러내려고 한다. 실상 가정에서 바른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 보다는 자기가 찾은, 자기가 더 보람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우선을 두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그런다고 해서 언약의 백성들 조차 거기에 휩쓸려 가서는 안 된다.
복음과 부부 간의 사랑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 로마서 15:7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도 강조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배우자를 위해 피를 흘리시고, 그렇게 씻기신 하나님께서는 “흠 없이” 여기사 받으셨다. 그러니 내가 감히 비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나의 못된 욕심과 육신은 끊임 없이 비난의 대상을 찾는다. 비난하기 전에 자신이 비난할 위치에 있는지 먼저 살핌이 정당함을 왜 자꾸 잊는지 모르겠다.
‘아이의 사생활’ 그리고 유태인 자녀교육
“유태인 자녀교육” —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말입니다. 그에 대한 얘기를 저도 많이 들었지만, 항상 표면적인 차이를 이야기할 뿐이고, 근원적인 차이에 대해서는 속 시원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믿는 저로서는 “유태인들은 성경을 중심으로 교육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 역시 표면적인 이야기이고, 도대체 성경 중심의 교육의 그 무엇이 교육적 효과를 가져오는가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근래에 EBS에서 방영한 ‘아이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한국인과 종종 비교 되는 유태인들의 자녀교육의 근원적 차이가 무엇인지 이해할 실마리를 얻었습니다. 그것을 이야기 하기에 앞서 잠시 유대 민족이 인류에 끼친 유익을 언급하겠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철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종교, 철학, 윤리와 관련한 역사적인 큰 줄기 두 개가 있다면, 진리는 외부에서 전해진다는 계시 문화, 그리고 진리는 내면을 탐구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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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amson is a Hero of Faith
As we read the story of Samson in the Book of Judges it is hard not to notice the distresses he went through. At the same time we wonder “How come Samson is mentioned in Hebrews chapter 11 as a hero of faith?” Most of preachers or commentators that I read would give explanation such as “Samson did not give up trusting/believing God till the end.” But that doesn’t seem to be an enough reason to be cited as a hero of faith, considering the overall teachings of the Bible. The question regarding Samson’s faith was finally answered in a very important stage in my life through the published sermons…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것
가정은 남녀가 만나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제일로 삼는 곳이 아닌 것이다. 누구든지 가정을 세우려는 사람은 이 점을 분명히 생각하여 자기의 배필을 구해야 한다. 재산, 학식, 외모, 연령차, 성격, 심지어 사랑, 그 어떤 것도 혼인의 대상을 생각하는 제일의 조건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 모든 것에 앞서서 기본적으로 그가 건전한 신앙의 소유자인가? 중생자인가를 확인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신령한 것을 분별치 못하는 사람과 어찌 사명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사명에 대한 각성이 없는 가정을, 그 가정이 외견상 아무리 좋아 보여도, 어찌 좋은 가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인가? — 정병길, “가정에 대하여“ 가정은 남녀의 혼인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혼인은 사회문화적으로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 때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혼인과 가정의 의미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의 의미 (에베소서 5:22)
여기서 주의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순종이라는 단어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든 하라.’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할 때 자기의 의식을 다 버린 채 무감각한 기계가 돼 가지고 ‘이렇게 하라’ 하면 ‘예’, ‘저렇게 하라’ 하면 ‘예’, 그렇게 합니까? 그렇지 않으면 내 자신이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뜻을 더욱 궁구하고 살펴서, 그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식별해서, 그래서 우리가 알았을 때는 자진해서 즐겁게 성신님을 의지하여 순종하고 나갑니까? 그것은 물론 그렇게 자기가 인식하고 각성하여 자기가 확신한 다음에, 이번에는 자기가 성신님을 의지해서 자진해서 순종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즉 자기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종이요, 그렇지 않으면 기계적인 굴종일 뿐입니다. 성경이 아내에게 가르치는 것은 자기 남편에게 굴종하라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순종하되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