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방언에 대한 개혁신앙적 입장
그런가하면 성경 시대의 방언은 계시적 도구였지만 오늘날의 방언은 계시적 도구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오늘 날에도 방언 현상이 있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둘째 입장을 가지게 되면 성경에 나타난 방언과 오늘날 있는 방언은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이런 입장을 취할 때, 오늘날의 방언 현상과 성경적 방언을 같은 것으로 보고 하는 논의를 하거나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 “방언 문제에 대한 성경적 개혁 신학적 논의를 감사드리면서” 이승구 교수
강호순, 생명경시, 그리고 낙태
이승구 교수는 강호순 사건이 우리 사회의 생명 경시 현상의 일부분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에서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낙태 실태임을 언급합니다. 조사에 의하면 (醫史學제12권제2호, 2003년12월) 전국 15-44 세 유배우부인의 약 40%가 낙태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2006년 현재 20-44세 유배우부인의 34%가 낙태 경험이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원에 의해 고려대학교에서 시행한 조사에 의하면 매년 35만 명 이상의 태아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6.25 전쟁 3년 간 사망한 국군 및 유엔군 수 보다 많습니다. 또한 위의 통계는 유배우부인 통계인데, 한국은 낙태 시술을 보고하도록 되어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시술이 개인시술소에서 행해진다는 것과, 상당수 시술이 미혼 여성들에게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낙태 실태는 매년 150만~2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무서운 것은, 성인경 목사의…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보다 더 중요한 언약의 관계
“인격적 관계”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핵심은 결국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신 인격신(人格神)이심을 알고 그 분을 인격적으로 대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귀신들도 하나님을 인격신으로 알고 두려워 앞에서 떤 다는 점에서 마귀도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2:19; 욥기 1장; 마가복음 5:6,7)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맺는다’는 말이 기독교 계에서 한참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언약의 관계입니다. 이 언약의 관계는 당연히 인격적 관계 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인격적 관계’라는 말로는 도저히 다 표현할 수 없는 풍성한 은혜와 사랑이 거기 있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언약 파괴자인 우리를 대신하여 그리스도께서 그 은혜의 언약을 보증해 주셨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인격적 관계’라는 말과 관련하여 다음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자살 및 죽음 그 이후, 그리고 하나님의 법
온갖 자살 소문으로 떠들석 하네요. 물론 우리는 죽은 사람 보다도 유가족들을 도닥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죽은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명복을 빕니다”는 말도 유가족들을 위해 하는 말이지 결코 죽은 사람 들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죽으면 곧 바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러 갑니다. 하나님은 사람 처럼 정분 때문에 공의를 저버리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에, 저 세상에서 편히 쉬시라는 우리의 염원도 효과는 없는 얘기입니다.
Apostle Peter and Unknowns from Cyprus and Cyrene (구브로, 구레네 사람들과 베드로)
(Thoughts after reading Ch.14 of “Do Not Call Anything Impure what God has Made Clean” by H. C. Kim) In Acts Chapter 10–11, we see two groups of Christians approaching the gentiles with the gospel of the Kingdom. First group was led by the great apostle Peter, and the other were some unknown Christians whom we only know were from Cyprus and Cyrene. The unraveling of history recorded here is quite remarkable; to see this we must understand the obstacles faced by the Church at that time. Apparently there were some unsettled issue among Christians (mostly consisted of Jews at that time) on how to treat the circumcision—the mark of the holy…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것
가정은 남녀가 만나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제일로 삼는 곳이 아닌 것이다. 누구든지 가정을 세우려는 사람은 이 점을 분명히 생각하여 자기의 배필을 구해야 한다. 재산, 학식, 외모, 연령차, 성격, 심지어 사랑, 그 어떤 것도 혼인의 대상을 생각하는 제일의 조건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 모든 것에 앞서서 기본적으로 그가 건전한 신앙의 소유자인가? 중생자인가를 확인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신령한 것을 분별치 못하는 사람과 어찌 사명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사명에 대한 각성이 없는 가정을, 그 가정이 외견상 아무리 좋아 보여도, 어찌 좋은 가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인가? — 정병길, “가정에 대하여“ 가정은 남녀의 혼인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혼인은 사회문화적으로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 때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혼인과 가정의 의미는…
Cornelius Incorporated into the Church
(Thoughts on reading Ch.12 of “Do Not Call Anything Impure what God has Made Clean” by H. C. Kim) Cornelius was a devout man who feared God. Was he regenerated before the gospel was proclaimed to him? We do not have enough evidence to give a definite answer. But regardless of the answer, God showed that he needed to know the full gospel. And by giving him the same Holy Spirit as was given to the Jewish Christians, God proved that Cornelius now shares the mission of the church — namely, giving and demonstrating the Kingdom answer to the world. We know that spiritual ancestors like Abraham and David,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