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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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교회, 직장, 가정, 어디에서든 내가 나서지 않으면 어떻게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시 68:19)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저 나는 성신께서 주장하사 그리스도적인 품성이 나타나길 바래야 함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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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 계명: 거짓 증언하지 말라

    하나님 나라의 도리를 요약하고 있는 십계명의 제 아홉째 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고 되어있다. 정직에 관한 것을 가르치는 계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어떤 기자가 거리에 나가 사람들에게 물었다: “거짓말하신 적 있으십니까?” 물론 대답은 모두 “네”이다. “그럼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됩니까?” 이에 대한 대답은 여러 가지였는데, 대부분 머뭇거리다가 “평범한 사람” 또는 “그냥 사람이요” 정도였다. 기자가 이번에는 질문을 바꾸어 “제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저를 어떤 사람이라고 부르시겠습니까?”라고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거짓말장이”라는 대답들이 튀어나왔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요한계시록 21:8 정직은 세상 윤리에서도 강조 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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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We Must Forgive (왜 용서해야 하는가)

    (This is a recollection of thoughts after reading “How Christ Walked on Earth” by Hong-Chun Kim.) Here’s a well-known passage of a dialogue that went between Jesus and his disciples regarding forgiveness: Then Peter came up and said to him, “Lord, how often will my brother sin against me, and I forgive him? As many as seven times?” Jesus said to him, “I do not say to you seven times, but seventy times seven.” (Matthew 18:21,22; ESV) Jesus’ words gives us the impression that we have no choice but to forgive. Now, as it is for other aspects of Kingdom of God, forgiveness primarily takes place in the heart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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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평범함

    신령한 사람의 상태란 열정으로 가득차서 의심, 고민, 유혹도 없이 어떤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달려 나가는 상태라고 상상하며 알게 모르게 그러한 것을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반 년 가까이 예수님의 행적을 공부하면서, 또 요새 교회에서 듣는 욥기 강설과, 그리고 나 자신과 주위의 사람들이 겪는 번민들을 보면서, 믿음의 행보라는 것은 요란법석한 것이 아니며 무슨 위대한 꿈을 꾸거나 종교 귀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때론 우시고 또 고민하시고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시며 땀 흘려 이 땅 위를 걸으셨던 것 처럼 지극히 평범하고 조용한 것임을 이제사 조금 느끼는 것 같습니다. 기도를 해도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해야 제대로 한 것 같고, 찬송을 해도 감격에 겨워 눈물이 눈 앞을 가려야 제대로 부른 것 같고, 예배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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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idelberg 성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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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당연한 말이지만 ‘최근의 것’이 ‘향상된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과학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은 그 학문의 귀납적 특성 때문에 항상 새로운 것을 쫓는 습관을 들이기가 쉽니다. 현대에 미친 과학의 영향 때문에 이러한 태도가 사회에 많이 퍼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심지어 신앙의 영역에서도 그렇다. 그러나 성경과 관련된 종교의 역사 속에서 주옥과 같이 빛나는 열매가 있다면 나는 그 옛날 (까마득히 먼 옛날은 아니지만) 기록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단연 꼽고 싶다. 로마교회의 무서운 권력이 유럽에 뻗쳐 있던 그 때, 다음 첫 문답을 적어내려간 올레비아누스와 우르시누스를 생각하며 읽노라면 무거운 감명이 가슴 깊이 퍼진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살아서나 죽어서나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도 나의 신실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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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어떤) 개혁주의 신자들은 아집 센 사람 같은가

    스캇 클락 (R. Scott Clark) 교수의 블로그에 “Why Are (Some) Reformed People Such Jerks“란 글이 올라왔다. 개혁주의 또는 칼빈주의 신자들 중엔 고집이 세고 드세게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멀리 볼 것 없이, 그런 꼴통 중 괴물이 바로 이 글을 쓰는 내가 아닌가 싶다. 이 자리를 빌어 내가 아는 분들 중 내가 그렇게 무례함을 범한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 용서를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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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와 성령님

    요새 오후 예배 시간의 말씀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 아래 전해지고 있다. 요 근래에는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신님과 하나님 나라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증거되고 있다. 성신님으로 인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예수님을 주(主)라고 시인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미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한 성경을 두 손에 쥐고서도, 또 오리라 한 그 자손이 오시어 그들 눈 앞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오직 성신께서 큰 능력으로 중생시키시셔야 믿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 복음이 이스라엘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으며 곳곳에서 믿고 회개하는 자들이 나오고 있다. 성신님은 크신 능력으로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해 나가신다. 할례로 대표되는 문제로 인해 유대인들과 비유대인 간에는 막힌 담이 있었다.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하는 것은 너무도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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