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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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의 하나님 만을 기다림

    The king is not saved by his great army; a warrior is not delivered by his great strength. The war horse is a false hope for salvation, and by its great might it cannot rescue. Behold, the eye of the Lord is on those who fear him, on those who hope in his steadfast love, that he may deliver their soul from death and keep them alive in famine. Our soul waits for the Lord; he is our help and our shield. For our heart is glad in him, because we trust in his holy name. Let your steadfast love, O Lord, be upon us, even as we hop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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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

    신앙의 한 모습은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것인가보다. 처음엔 예수님이 내 죄값을 대신 받으신 분 그래서 그분으로 인해 내가 죽어 천당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정도로 알았다. 그리고 그분은 지금 살아계시지만 현재로서는 신앙의 모범이 되시는 분으로 그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겐 그분의 모습을 닮아갈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수행과 자기훈련, 기도를 열심히 하고 성경을 본다고 하여도 내가 신앙의 백두산을 오른다 하여도 저 하늘과 같이 높은 예수님의 모습에 비하면 늘 바닥이다. 사실, 백두산을 오를 능력은 커녕 진흙 웅덩이에서 뒹구는 것이 나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었다. 나 같이 더럽고 냄새나는 사람은 그 인격을 아무리 씻고 손질해도 왕께 나아갈 수 없다. 더러운 부분만 잘라내어 그리스도의 깨끗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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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어린 아이의 옹알이와 어린 아이의 즐거움과 어린 아이의 표현을 받아주어야 한다. 대구를 해 주어야 하며 즐겨 가고 싶어하는 곳에 함께 가 주어야 하고, 또 자기의 시각에서 말하는 것을 같이 바라 보아 주어야 한다. 아직 육체의 힘과 지성의 힘과 마음의 여유가 강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있어야 할 팔과 다리, 손 발 눈 코 잎 모든 것을 다 갖춘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다. “넌 왜 말을 바로 못하니?” 따지는 그의 눈은 바로 뜨여 바로 보고 있는가? 주께서 기르시는 것이다.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향해 장성해 가는 것이다. 그것은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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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도 | Apostasy

    역사적 신앙과 이단

    이단이라고 판정된 교회들에 있는 사람들과 소위 정통 교회에 있다고 하는 신자들의 논쟁을 살펴보았다. 발견한 것은, 정통 교회에 있다는 사람들도 서로 조금씩 얘기가 다르고 (알미니안주의와 개혁주의가 섞여 있는 것은 예사다), 이단 교회에 있다는 사람들도 자기네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성경교사의 신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자기 나름대로의 신앙관을 갖고 자기네 교회의 변호를 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들과 더불어 현대를 장악하고 있는 정신 문화의 풍조(trend)를 — 거기에는 그리스도교계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는데 — 종합해서 보면, 지금은 평등주의(egalitarianism)의 극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분명히 느낀다. 여기 가면 이 사람이 “이것이 진정한 예수님의 말씀의 뜻이다”, 저기 가면 저 사람이 “이것이 진정한 복음의 의미이고 구원의 모습이다”, 또 다른데 가면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의 모습이라”며, 수 많은 주장들이 나와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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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신앙고백과 이단

    요새 구원파의 주장에 조금 관심을 가져봤다. 그리고 그들의 주장이 왜 이단인가 아닌가 토론하는 곳에도 가봤다. 이단이던 아니던, 내 마음을 항상 무겁게 하는 것은 “…이렇게 하는 것만 옳다”는 주장들이다. “…이래야만 참 교회고 … 이래야만 진짜 구원 받은 사람이다.” 이런 식의 주장들이 특히 복음을 믿노라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올 때면 더더욱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왜 내 마음을 아프게 하냐면, 대개의 경우 그런 말들을 하는 심저는 자기가 구원받은 어떤 증거를 자기 안에서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믿음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내게 있는 그 무엇을 가지고 구원 받은 증거로 삼으려고 하는 노력일 때가 참으로 많다. 물론 영생이 있는 사람은 그 생생한 현실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영생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가지고 오히려 자기 구원의 근거로 삼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본말을 전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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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Google과 정보화 세상

    1Gbyte에 해당하는 편지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다시는 이메일을 지울 필요가 없다며 Gmail을 찬사하고 있다. 그럼 Google은 다시는 이메일을 지울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왜 그리 강조하는 것일까? 이메일을 편지함에서 바로 영구히 지울 수 있는 버튼 하나 만드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가? 왜 그것은 하지 않고 모든 편지를 휴지통으로 보내라는 버튼 하나 만을 만들어 놓고 다시는 휴지통을 비울 필요가 없다고 선전을 하는 것일까? 그것은 당연히 그들은 편지들이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당신이 받은 편지는 당신에 대한 최고의 정보원이다. 그것을 담고 있는 Google의 컴퓨터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 것 같은가? 그들은 아마도 그 정보를 이용한 맞춤식 서비스, 특히 정보 제공/탐색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 Google의 컴퓨터가 각 사람의 편지함을 검색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람의 성향을 분석해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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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개혁주의적인 음악의 필요

    개혁신앙에 기반한 찬송시와 음악들은 많이 있으나, 소위 CCM이라고 하는, 기독인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음악 중 개혁신앙을 잘 표현해내는 것은 정말 희귀한 것 같다. 그나마 “좋은씨앗”이라는 듀엣 그룹이 개혁주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바라기는 한 걸음 더 나가 단순히 개혁주의적인, 오직 은혜를 의지하는 그런 단계를 넘어 나 개인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 나의 하나님 보다는 우리의 하나님, 그리고 다가올 하나님 나라의 완성 보다는 이 땅에 이미 증시되고 있는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의 왕권에 대해 노래하는 곡들이, 그런 노래를 하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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