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구원 | Salvation,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순서

    어린 아이의 옹알이와 어린 아이의 즐거움과 어린 아이의 표현을 받아주어야 한다. 대구를 해 주어야 하며 즐겨 가고 싶어하는 곳에 함께 가 주어야 하고, 또 자기의 시각에서 말하는 것을 같이 바라 보아 주어야 한다. 아직 육체의 힘과 지성의 힘과 마음의 여유가 강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있어야 할 팔과 다리, 손 발 눈 코 잎 모든 것을 다 갖춘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다. “넌 왜 말을 바로 못하니?” 따지는 그의 눈은 바로 뜨여 바로 보고 있는가? 주께서 기르시는 것이다.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향해 장성해 가는 것이다. 그것은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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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개과천선이 성경이 말하는 새 사람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새 사람과 옛 사람의 구분은 전인적인 것이다. 선한 것은 새 사람이고 악한 것은 옛 사람의 일이라 함이 아니다. 선도 있고 악도 있고 미도 있고 추도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자연인의 전체적인 모습이 옛 사람이다. 거기에는 진리를 추구하는 것도 있고 잘못을 뉘우치고 개과천선하는 것도 있다. 이것을 그리스도 안에 그대로 가지고 와서 열심으로 자기 노력을 다해 진선미를 추구하는 것을 그리스도 안의 새 사람의 생활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 그러나 우리는 암매하고 무지하여, 이 옛 사람의 일을 그대로 추구하기가 쉽고, 죄를 회개하는 일에서도 진정으로 죄에 대해 책망하시는 성령님의 찌르심 보다는 섣불리 나의 도덕심에 의한 가책으로 뉘우치고 돌아서기가 쉽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또 그 잘못을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성신께서 책망 하실 때는 책망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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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절제

    ‘아, 이걸 고쳐야겠다’ ‘아, 이걸 붙들어야겠다’ 기회가 있다고 함부로 나서 주께서 주신 능력을 쓰고 정력을 낭비해서는 안 되겠다. 성령님께서 승인하시고 지시하시는 그곳에 힘을 쓰고 능력을 발휘하였던 삼손 처럼, 나 자신이 그 무엇이 된 것 처럼 인정하는 잘못을 범치 말고 늘 성신님을 의지하여야 하겠다. 이성 없는 짐승처럼 방황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의 지혜로 가르쳐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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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 Bible,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순종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차례 차례 말씀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안 뒤 이제부터 그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아님을 배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 나라의 심오한 도리들이 논리도 없고 그저 이런 저런 종교적이고 도덕적인 감상들로 묶여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음으로 나타나는 첫 반응은 “주의 말씀이 이루어지이다”일 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이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나의 노력으로 불가능 하며, 전적으로 성신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로마서 8:14에 나타난 바, “성신님, 주장(αγω)하고 가 주시옵소서” 하고 맡기는 것이다. 그리고 주께 맡겼으니 이루실 줄 믿고 안도하고 그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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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헛된 비전

    주위를 둘러보면 자꾸만 희망을 가져라, 꿈을 꿔라, 비전을 가지라고 하지만 꽤 많은 경우 공허한 말들일 뿐, 진정한 희망과 소망 그리고 참된 평안을 약속하지는 않는 것 같다. 사람의 허영과 야망을 부추기는 온갖 구호들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 잠언 27:1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 야고보서 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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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믿음으로 행하는 자태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롬 14:23)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6-8)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 3:17)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8)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 3:23)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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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그리스도의 지체로서만 존재의 의미가 있음

    올 여름에 성약 교회 교우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는 가운데 가르쳐 주신 말씀이 다시 생각났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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