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Theology
김세윤 교수가 가르치는 언약적 율법주의 (Covenantal Nomism)
김세윤 교수가 언약적 율법주의(covenental nomism)에 가깝다는 낌새를 과거에 느낄 때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확인할 기회는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 있었던 강연이 CGNTV에 올라왔기에 관심을 갖고 강의 몇몇을 시청해보니 김세윤 교수가 언약적 율법주의를 열성을 가지고 전하고 있었다. (이제와서 살펴보니, 김세윤 교수의 저서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 또한 언약적 율법주의를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언약적 율법주의는 복음이 아니다.) 언약적 율법주의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구원의 언약에 “은혜로 들어오고, 순종으로 머무르라”(get in by grace, stay in by obedience)이다. 후자의 ‘순종’이라는 말 대신 ‘행위'(works) 혹은 ‘신실함'(faithfulness)으로 머무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음은 김세윤 교수 강연 중 <제 4강: 칭의론의 법정적 의미와 관계론적 의미 Ⅱ>에서 가져온 것이다: [15:35-16:22]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진 구원을 지금 우리가 받음은 그 구원의 ‘첫 열매’ 곧 의인이라 지레…
율법과 복음 (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의 언약을 지키시는데 사람 쪽에서 근거를 찾지 않으시고 그리스도에게서 모든 근거를 찾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선언하신 은혜의 언약을 사람이 '지키는' 것은 그 약속을 '믿음으로' 지키는 것이다.
율법과 복음 (5)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은 우리의 칭의 뿐만 아니라 성화 까지 약속하고 있다. 그 영원한 약속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성부께서는 맹세를 하셨고, 성자께서는 자기 피를 가지고 보증이 되시며, 성신께서는 우리를 보전하신다. 구원은 삼위일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에게서 마친다.
율법과 복음 (4)
복음 약속, 곧 하나님의 은혜로운 언약은 우리 조상 아담이 죄를 범하여 죽게 된 직후 하나님께서 즉시 베푸신 언약으로서, 아담 이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유일한 구원의 언약이다.
모세 언약(시내산 언약)은 은혜의 언약인가 행위의 언약인가?
1. 모세 언약과 아브라함 언약의 관계 1.1 은혜의 언약의 모델로서 아브라함 언약 은혜의 언약의 핵심. 아브라함 언약을 보면 그 시작이 다음과 같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2-3) 한 마디로 응축해서 표현하면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는 것이다. 이것이 ‘은혜의 언약’의 핵심이다. 은혜의 언약은 신령하고 영원한 언약. 하나님께서 영원히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된다는 이 은혜의 언약은 그 본질에 있어서 신령한(spiritual) 것이며 영원한 것이다.…
율법과 복음 (3)
복음은 하나님께서 옛적부터 맹세하신 구원의 언약이 마침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기쁜 소식이다.
John Piper’s Introduction to John Gresham Machen
A fascinating lecture by John Piper, introducing John Gresham Machen. Very informative. Talks about modernism, fundamentalism, Princeton seminary, Machen’s experience in Germany, his encounter with liberalism/modernism, the sprit of modern age, and more. Highly recommended. Your time will not be wasted. http://www.desiringgod.org/resource-library/biographies/j-gresham-machens-response-to-moder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