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가정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백성을 길러내는 그릇

    그리스도인 부부가 혼인을 하고 자녀를 낳음으로써 갖는 우선적인 특권은 세상 사람과 같이 단위 사회를 만들어 공동의 생활을 하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또한 생물적인 생육과 번성을 통해 가세(家勢)를 확장하는 데에도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런 가정을 이 땅에 두시사 세상 앞에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심으로써 구원과 심판의 도전을 제시하시려는 뜻에 있으며, 또한 그러한 일을 역사상 끊임없이 계속해 나가시기 위해서 당신의 백성을 그런 가정 안에서 기름을 받게 하시려는 뜻에 있습니다. 가정은 그런 거룩한 뜻을 이루시려는 데에 그릇으로 쓰입니다. […] 그러나 모든 가정이 그런 임무를 이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육이 없는 집안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정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하나님 나라의 가르침에는 그런 법이 없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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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 | Family,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성경공부 | Scripture Study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의 의미 (에베소서 5:22)

    여기서 주의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순종이라는 단어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든 하라.’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할 때 자기의 의식을 다 버린 채 무감각한 기계가 돼 가지고 ‘이렇게 하라’ 하면 ‘예’, ‘저렇게 하라’ 하면 ‘예’, 그렇게 합니까? 그렇지 않으면 내 자신이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뜻을 더욱 궁구하고 살펴서, 그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식별해서, 그래서 우리가 알았을 때는 자진해서 즐겁게 성신님을 의지하여 순종하고 나갑니까? 그것은 물론 그렇게 자기가 인식하고 각성하여 자기가 확신한 다음에, 이번에는 자기가 성신님을 의지해서 자진해서 순종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즉 자기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종이요, 그렇지 않으면 기계적인 굴종일 뿐입니다. 성경이 아내에게 가르치는 것은 자기 남편에게 굴종하라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순종하되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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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참된 가정, 그리고 교회

    가정은 장차 이루어질 그리스도와 교회의 이상적인 관계를 목표로 삼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그 이상적인 관계를 예표 해주는 존재로 있는 것이 바로 보이는 교회[有形敎會]와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보이는 교회의 기초적인 단위로서, 언제나 교회의 건실한 세포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정과 교회라는 말을 생각할 때 주의해야 할 문제는,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모든 관계가 이 세상에서 보게 되는 현상의 가정에서 다 발생하거나 확연히 다 확인될 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가정이 지니는 독특한 현상을 반드시 교회 안에서 다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로 볼 때 교회가 모든 부면(部面)에서 가정의 의상형인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영원하고 보편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고 땅에 있되 하나의 교회인 것입니다. 가정은 하늘 위에 있지 않고 오직 땅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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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종합적이고 견고한 부부의 사랑

    그리고 사랑이 중요하다고 그랬는데, 그 사랑이 [부부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신 모양을 나타내는 중요한 또 한 가지입니다. 그것이 독처하는 사람에게서는 존재하지 않다가 대상이 있음으로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이야 세상에 사람이 많으니까 혼인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사랑을 못한다는 법이 없으나, 혼인을 안 했을 때의 사랑은 부분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혼인을 안 했을 때는 이성(異性)을 사랑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에로스의 사랑입니다. 거기에 또 봉사하는 아가페의 사랑이 붙어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친족의 사랑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혈통적인 사랑은 아직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차라리 플라토닉하고, 그리워하고, 위하여 목숨이라도 다 주겠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위하여 목숨을 주겠다는 것은 반드시 혈통적인 사랑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박애(博愛)에도 있는 것이고, 남을 위해서 자기의 목숨까지라도 다 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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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 Theology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름

    우리는 하나님께 대해서 창조주, 구주, 주 혹은 왕이라는 칭호로 표현합니다. 창조주라고 할 때는 피조물의 입장에서, 구주라고 할 때는 구원받은 죄인의 입장에서, 주리고 할 때는 종의 입장에서, 왕이라고 할 때는 다스림을 받는 백성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표현하는 말들입니다. 이와 아울러 또 한 가지 보편적으로 쓰는 표현은 아버지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할 때 그것은 성부, 성자, 성신 가운데 성부의 위(位)만이 아니라,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 대해서 보편적으로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를 때와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실 때에는 그 의미가 다르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라고 하실 때는 성부 하나님을 가리켜 하신 것이지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라고 하실 때는 반드시 성부께 대한 칭호인 것보다도 삼위일체 하나님께 대한 칭호로서 쓰시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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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신학 | Theology

    둘이 한 몸을 이룰지라

    그러면 ‘독처’라는 문제에 대해서 이미 우리가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서 세 가지 중요한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형상은 남자와 여자 곧 부부의 합일에서 비로소 구현됩니다. 그런고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라고 하는 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단일성 및 복수성은 아담이라는 한 개체만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까닭에, 반드시 하나 이상, 그러나 동시에 그게 하나가 될 수 있는 다른 개체를 요구했습니다. 둘째,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모양대로’라는 것은 하나님의 그 거룩하신 움직이심의 여러 양태를 의미하는 것인데, 사람의 정신 생활, 혹은 영혼의 여러 기능의 움직임 가운데 만일 한 인격만 있었다면, 절대로 하나님의 그 양태를 모방도 할 수 없고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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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 Theology

    독서를 위한 조언

    백금산, “책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부흥과 개혁사)에서 유익한 부분 발췌: “책을 읽는 데는 대개 방법이 있다.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은 구름 가듯, 물 흐르듯 읽어도 되지만 만일 백성이나 나라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면 반드시 문단마다 이해하고 구절마다 참구해 가면서 읽어야 하며 한낮의 졸음이나 쫓는 태도로 읽어서는 안된다.” — 다산 정약용 “스무권의 책을 대충 대충, 곧 강아지가 나일강 물먹듯이 읽는 것보다는 한권의 책을 통달하는 편이 정신적인 체격에 휠씬 더 깊은 영향을 미친다.” “성경에는 완벽한 도서실이 들어있다. 성경을 철저하게 연구하는 사람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통째로 삼킨 학자보다 더 낫다.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야망이어야 한다. 성경의 전체 흐름, 각 책의 내용, 상세한 역사, 교리, 교훈, 성경에 담긴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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