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RPCNA

    신앙고백, 신조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나니, 이미 몸 담고 있는 교회에서 나는 거치는 돌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미국에 온지 일년만에 출석하는 교회를 옮길 수 밖에 없었다. 나의 지난날 무지함을 질책하는 수 밖에.. 기도하는 가운데 찾은 교회가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of North America (RPCNA) 교단이었다. 개인적으로는 Orthodox Presbyterian Church (OPC) 교단에 출석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주위에 가까운 교회가 없었다. 성도는 교회 중심적 행보를 해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가까운 교회에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표방하는 RPCNA 교단이 가까운 Cambridge 시내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제 그 교회에 정식으로 출석한지 2 주일 째다. 교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앙은 개혁주의를 표방하며 교회 정치 형태는 장로회이다. 물론 신조를 올곧게 표방한다고 저절로 지역 교회가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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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역사적 신앙 고백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하나님의 나라는 늘 이 땅에 있어왔다. 거기에는 역사가 있는 것이다. 천국(天國)의 역사. 그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분을 점진적으로 계시하셨고, 그 계시의 정점이자 총체는 아드님 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현현(顯現)하신 것이었다. 그렇게 내가 물려받은,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물려 받은 신앙이 역사성을 띄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는다. 실은 2003 년 여름 부터이다.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하나의 보편의 교회,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내가 앞 세대의 성도들과 뒷 세대의 성도들과 연락(聯絡)되어 있다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그렇게 하여 신앙고백, 신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주님께서도 ‘내가 신앙 고백의 터 위에 나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지 않으셨던가.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가’를 뚜렷하게 표방하지 않는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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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고백 | Confessions

    나의 신앙고백문

    졸인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로써 주님의 몸된 교회와 함께 신앙을 고백하지만, 간략한 분량으로 정리하고 싶어 작년에 적어본 적이 있다. 유일한 절대적 자존자(自存者, I AM THAT I AM) 하나님은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아드님이신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거룩한 신(神)이신 성신(聖神) 하나님이 계시다. 성부(聖父, Holy Father), 성자(聖子, Holy Son), 성신(聖神, Holy Ghost) – 이 세 위격은 구별 되고 동일한 것은 아니나, 그 지위와 능력과 거룩하심과 신성(神性, divinity)에 있어 동등하시며, 그 생각과 뜻이 언제나 일치하시며 또한 본질(substance)에 있어서 하나이시다.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은 주(主, Lord)이시며 유일한 참 생명이시다. 만물이 그 분으로부터 나왔고, 그 분의 뜻대로 다스림을 받으며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힘입어 살며 기동(起動, move)하고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그 무엇도 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절대의 대권자이시다(絶對의 大權者,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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