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교리의 중요성
(For English version, see: ) 들어가는 말 교리는 따분하고 분열을 가져올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 조차, 자신이 자각하지 못할 뿐, 신봉하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죽으신 것은 내 죄 때문이다”는 것은 교리이다 — 예수님이 죽으셨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그것은 내 죄를 속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신학적 진술’은 교리이다.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교리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란 무슨 뜻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대략 두 가지 뜻으로 사용 된다: 성경 그 자체 성경에 기록된 내용 (1)번의 의미로 말한다면 예배 시간의 목사의 설교는 결코 (성경을 직접 읽을 때를 제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2)번의 의미로 말한다면, 목사의 가르치는 내용이 성경의 내용과…
교리가 왜 중요한가 (디모데전서 6:3–5)
성경이 말하는 교리의 중요성 (디모데전서 6:3–5)
If anyone teaches a different doctrine and does not agree with the sound words of our Lord Jesus Christ and the teaching that accords with godliness, he is puffed up with conceit and understands nothing. He has an unhealthy craving for controversy and for quarrels about words, which produce envy, dissension, slander, evil suspicions, and constant friction among people who are depraved in mind and deprived of the truth, imagining that godliness is a means of gain. (1 Timothy 6:3–5)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교리에 대한 믿음이 구원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분과 관련된 교리들을 믿는다는 것 보다 예수님 당신을 믿는 것이란 이 단순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바른 교리를 믿는 것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성경을 보다 예전엔 잘 이해가 안 되었는데 이제 그 의미를 조금 알 것 같은 부분들도 나온다. 요 근래 교회에서는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후의 이야기가(마 17장) 강설되었다. 거기 보면 제자들이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해서 결국 예수님께서 고쳐주셨는데, 제자들은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낼 수 없었습니까”하고 묻는다. 이것은 자기의 영력(靈力)에 대한 의문던지 또는 자기네가 예수님을 본 그대로 흉내냈는데 왜 안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일 수 있다. 신앙을 이러한 식으로 대하는 것은 곤란하다. 제자들의 이 질문을 나의 질문이라 생각했을 때, 예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