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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6:17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교회의 연합은 진리 위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다.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믿음의 선조들에게서 물려 받은 것을 거슬러,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연합한다는 것은 불가하다. 사소한 것으로, 성경의 해석이 불분명한 것으로 교회가 나뉜다는 것은 죄악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대종, 역사 속에서 (대세는 아니었을지라도) 주류로 내려온 신앙은 분명하다. 특히 사람의 선택이라던지 믿음이라던지 행위라던지 그 무엇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효 만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간다는 복음의 도리를 거스르는 자가 있다면 교회의 분자라고 말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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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경건의 능력

    마라톤 맨 님의 블로그에 일제시대 당시 조국 교회의 친일 행적을 나열한 글이 올라와 있다. 그것을 읽으며 과연 오늘을 사는 우리는 그런 동일한 고난 가운데 쳐해져 있을 때 과연 신앙의 정절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 일제의 만행이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입에 담기도 무섭고 더러운 일들을 자행한 그것이었다. 총, 칼, 작두 등을 가지고 차마 인간이 인간에게 행할 수 없는 온갖 무자비한 짓을 저질렀다. 그런 공포와 폭력 앞에서 난 절대로 주님을 배반치 않고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호언장담할 사람이 누구랴. 나의 결론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주 기개가 높은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범인(凡人)들이야 어쩌랴.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오직 주의 은혜라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증거할 수 있으리라는 것 뿐이다. 주 예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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