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 | Salvation,  복음 | Gospel

    어디에 잘못이 있는가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였다”는 것과 “주와 함께 먹고 마셨다”는 것, 또 “주가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쳐 주셨다”는 것 등이 그들을 참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참 구원에 이르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 되지 못하며 또 이런 것들은 사람의 참 구원의 보장이 되는 것도 아니다. 주님이 또 그들을 향해 하신 `불법을 행하는 자들’, `행악하는 자들’의 두 말씀 중에는, 무엇이 불법이며 무엇이 행악이었다는 기록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여기서 중요히 기억할 점은, 이 사람들이 참 구원에 이르는 보증이 되지 않는 것을 보증으로 여기고 믿고 그것에 의지하는 잘못을 행했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주님의 정의롭고 존엄한 심판대 앞에 서서 무엇을 의지할 것으로 여기고 있었던가? 그들은 선지자로서의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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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Gospel

    예수를 주라고 부르는 그들

    그들은 예수님 앞에 서서 “주여, 주여”라고 불렀다. 그들은 예수가 주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라고 부르면서 오늘에 이른 사람들이다.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종일 것이다. 예수님을 주라고 부른다면 주의 종답게 항상 주의 집에 살고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눅 6:46)라고 하시면서 당신에게 주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주로서 당연히 하실 힐문을 하고 계신다. 그런데 그들은 대체 어떠한 태도로 주의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행하였노라고 하고 있는가? 예수님은 그들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너희들을 처음부터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예수님을 주라고 불러 왔다고 할지라도 그들이 주라고 생각하고 있는 예수님은 실지로는 그들의 주가 아니었다. 주님이 그들의 주가 아닐 때 아무리 주의 종이라고 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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