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 | Gospel

    율법과 복음 (2)

    율법의 범주 아래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오직 복음의 사실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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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Gospel

    은총 입을 자격 없는 자들의 자리에서

    이 썩을 육신을 보며 하늘을 우러러 감히 눈을 들지 못하고 오로지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자비와 십자가에서 내 받아 마땅한 지옥의 형벌을 그 몸에 다 담으신 그리스도 만이 유일한 변명인 은총 받을 자격 없는 자들의 자리에 나 있노라. 행여라도 나는 그렇게까지 절망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나보다 더 불쌍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여기는 그것이 곧 내 받을 저주의 서곡이리라. 그리스도여,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에 가야 할 사람 나일찌오니 당신의 찾는 자 여기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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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 | Family

    복음과 부부 간의 사랑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 로마서 15:7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도 강조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배우자를 위해 피를 흘리시고, 그렇게 씻기신 하나님께서는 “흠 없이” 여기사 받으셨다. 그러니 내가 감히 비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나의 못된 욕심과 육신은 끊임 없이 비난의 대상을 찾는다. 비난하기 전에 자신이 비난할 위치에 있는지 먼저 살핌이 정당함을 왜 자꾸 잊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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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Gospel

    추기경의 타계 소식을 접하며

    김수환 추기경의 타계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 분 생전의 선행들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사회는 그 분이 얼마나 사회의 복지에 기여를 했는지 주로 이야기하며 칭송을 합니다. 그러면서 진리를 믿노라는 사람이, 특히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할 수 있는 기여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문제 사람이 온 세상을 다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마가복음 8:36) 사람에게 꼭 있어야 할 것이 적절한 의식주의 환경입니다. 그러나 굳이 우선 순위를 따지자면 생명이 우선입니다. 병든 사람은 살려 놓고 의식주를 이야기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이웃에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여 중 최고의 것은 생명을 전하는 일입니다. 참된 생명을 전하지 않거나, 진리를 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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