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경멸하는 사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아간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의(義)의 표준이신 예수님, 그리고 내가 가장 경멸하는 사람, 둘을 놓고 보았을 때 나는 내가 경멸하는 사람에 훨씬 (비교가 안 되게) 가깝다. 그래서 우리는 실상 누군가를 비난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저녁 예배 시간에 일깨워 주신 사실…
형제를 비난하지 말라
내 바깥에서 무언가 잘못된 것을 보았다면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고, 내 속에 그런 잘못된 것이 없는지 살필 일이다. 함께 그리스도의 지체된 성도들에 대해서는 비난하지 않는 것이 옳다; 왜냐면 우리 중에 하나님의 사역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모두가 다 하나님께 짐이지만, 주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며, 크신 섭리 가운데 그 분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 흠 많은 우리기에 다른 사람의 흠을 뭐라할 것이 아니라, 그저 “예” 할 것에 대해서는 “예” 하고 “아니오” 할 것에 대해서 “아니오” 하는 것에서 그쳐야 한다. 이에서 지나는 것은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