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성령의 열매가 지니는 성격

    성신의 열매라는 말은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 나오는데, “성령의 열매는…” (“The fruit of the Spirit is…”)하고 시작하는 이 말은 단수로 쓰였지 복수가 아니다. 그러니까 뒤따라 나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는 성격들은 다양한 종류의 성신의 열매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나의 열매에서 단맛과 신맛 뿐만 아니라 씹히는 맛 등을 골고루 찾을 수 있는 것 처럼, 성신께서 개인 뿐만 아니라 특히 교회 가운데 맺으시는 열매 가운데 사랑, 희락, 화평 등과 같은 다채로운 성격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나는 혹은 우리 교회는 충성의 열매는 있는데, 절제의 열매는 없다’는 식의 생각은 썩 좋은 것이 아니다. 아래는 최낙재 목사님의 강설 가운데 성신의 열매에 관한 구절들이다: 성신이 있는 사람은 성신의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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