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복음 (5)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은 우리의 칭의 뿐만 아니라 성화 까지 약속하고 있다. 그 영원한 약속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성부께서는 맹세를 하셨고, 성자께서는 자기 피를 가지고 보증이 되시며, 성신께서는 우리를 보전하신다. 구원은 삼위일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에게서 마친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팟캐스트 새 시즌: “성화”
켈리포니아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WSC) 팟캐스트인 Office Hours의 새 시즌의 주제는 “성화”(sanctification)이다. 첫 방송을 들었는데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된다. 특히 지난 시즌의 주제는 “히브리서: 그리스도의 탁월함”(Hebrews: Jesus is really better)이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우리의 성화 역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대속에 의존하고 있음을 생각할 때 새 주제는 (적어도 이 글을 쓰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시기적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면에서 다시 한 번 하였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서 예전에 시무하셨던 고든 케디 (Gordon Keddie)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보았다. 로마서 7장의 마지막 절은 성화는 오직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가능하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그것이 개혁파가 이해하는 성화의 모습이다. 팟캐스트를 통해 이에 관한 더 많은 배움을 얻기를 기대한다.
경건을 돕는 친구 (잠언 27장 1–22절)
우리 교회에서는 얼마 전부터 잠언이 강설되어 왔다. 지난 6월 2일에는 잠언 27장 1–22절을 읽고 경건과 성화에 도움이 되는 우정을 상고하였다. 설교 녹음을 듣기 위해서는 다음 주소에서 6월 2일에 올라온 “Sanctifying Friendship”이라는 제목의 연결고리를 찾으면 된다: http://www.gracerpc.org/node/4 여기에는 간략하게 우리말 요약을 적어본다: “Sanctifying Friendship” (Proverbs 27:1–22) — original sermon by David Hanson, Korean summary by Hun Hong 100명의 사람들에게 친구를 고르는 기준을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많이 나올까?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사람, 취미가 같은 사람, 나이가 비슷한 사람, 사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 학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잠언은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우리는 친구로부터 좋던 나쁘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에게는…
성화(聖化)의 가장 강한 동기는 그리스도 처럼 변화하리라는 믿음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한1서 3장 中) 이와 관련한 설교 두 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난 주일 아침과 저녁에 전달 된 강설입니다. A Vision of Christ (요한계시록 1장) When We See Christ (요한1서 3:2–3) 아래는 요한1서 3:2–3에 대한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말: I suppose we must agree that nothing more sublime than this has ever been written, and any man who has to preach upon such a text or upon such a word must be unusually conscious of his own smallness and inadequacy and unworthiness. One’s tendency with a statement like…
성화(聖化)는 의지가 아닌 믿음의 열매
성화와 관련한 에서, 성화는 도덕적으로 고결해지려는 인간의 욕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능력으로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효로 죄에서 해방되었음을 깨닫고, 그것은 우리를 거룩하게 바꾸어 가시려는 하나님의 예정이 있었기 때문임을 앎으로써,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에 대하여 ‘뜻하신 것을 이루시옵소서’ 아뢰는 믿음의 순종이 성화의 길이라고 적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니 나는 돌부처 처럼 가만히 있어도 되겠네’ 혹 질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맨 처음 하시는 일은 그리스도의 속죄를 입은 사람에게 새 생명이 활동하도록 하시는 것이니, 그 사람은 결코 꼼짝 않고 있을 수 없다. ‘생명’은 그 말의 정의상 정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성화(聖化) 또한 구원의 예정 가운데 포함 되었음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