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낙재 소요리문답 강해 1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하나님을 시험하는 생활 태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꼭 그렇게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 ‘하지 말라” 하신 일은 또한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공생애 초기에 사탄이 와서 시험을 할 때도 그것을 단연코 물리치셨습니다. 사탄이 무엇으로 시험하였습니까? 첫째는 예수님이 40일간 금식하셔서 시장하실 때인데 사탄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 하였습니다. 생존 문제인데,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생존 문제가 급선무가 아니냐? 능력을 발휘하여 양식을 만들도록 하라”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생존 문제에 앞서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하고 대답하셔서 사탄이 하라는 일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사탄이…

    Comments Off on 하나님을 시험하는 생활 태도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기도 | Prayer,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이 세상 | This World

    여자의 후손에 대한 뱀(사탄)의 후손 사이의 전쟁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7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7문은 주기도문의 여섯째 간구,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의 의미를 묻는다 (아래는 독립개신교회 번역본): 127문: 여섯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로, 이러한 간구입니다: “우리 자신만으로는 너무나 연약하여 우리는 한 순간도 스스로 설 수 없사오며 [1], 우리의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인 마귀와 [2] 세상과 [3] 우리의 육신은 [4]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하나이다. 그러하므로 주의 성신의 힘으로 우리를 친히 붙드시고 강하게 하셔서, 우리가 이 영적 전쟁에서 패하여 거꾸러지지 않고 [5], 마침내 완전한 승리를 얻을 때까지 우리의 원수에 대해 항상 굳세게 대항하게 하시옵소서 [6].” [1] 시 103:14-16; 요 15:5 [2] 고후 11:14; 엡 6:12; 벧전 5:8 [3] 요 15:19; 요일 2:15-16 [4] 롬 7:23; 갈…

    Comments Off on 여자의 후손에 대한 뱀(사탄)의 후손 사이의 전쟁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7문)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기도 | Prayer

    시험과 하나님 나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7, 128, 129 문)

    일 년의 마지막 주간을 위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제 127–129 문답)은 주기도문, 특히 시험과 하나님 나라에 관한 문답이다. (아래는 독립개신교회 번역본이다.) 127문: 여섯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로, 이러한 간구입니다. “우리 자신만으로는 너무나 연약하여 우리는 한 순간도 스스로 설 수 없사오며, 우리의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인 마귀와 세상과 우리의 육신은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하나이다. 그러하므로 주의 성신의 힘으로 우리를 친히 붙드시고 강하게 하셔서, 우리가 이 영적 전쟁에서 패하여 거꾸러지지 않고, 마침내 완전한 승리를 얻을 때까지 우리의 원수에 대해 항상 굳세게 대항하게 하시옵소서.” 128문: 당신은 이 기도를 어떻게 마칩니까? 답: “대개(大蓋)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로, 이러한 간구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왕이시고 만물에 대한 권세를 가진 분으로서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며 또한 주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주님께…

    Comments Off on 시험과 하나님 나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27, 128, 129 문)
  •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호세아 13: 사람의 인정, 재력, 그리고 정치 권력

    호세아 13장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고 되어 있다. 이스라엘을 넘어지게 만든 것을 13장에서 찾아보자면 그 마음이 기대서는 아니될 것들 곧, 사람들의 인정 (1절), 재력 (6절), 정치 권력 (10절), 이것들에 기댄 결과 무서운 심판 가운데 들어가게 되었다.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 만을 전부로 의지해야 한다. 그런데, 이상의 것들은 이 세상에서 사회를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찾는 것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다. (현대의 민주주의는 위의 세 가지가 똘똘 뭉쳐있다.) 사람들이 선을 추구한다고 노력하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는지 눈여겨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사탄을 ‘이 세상 임금’이라고 부르신 것은 역시 옳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람들 조차 이상의 것들에 기대는 죄악을 범하는 일이 오늘 날 왜 없겠나.…

    Comments Off on 호세아 13: 사람의 인정, 재력, 그리고 정치 권력
  •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가상 공간은 가상이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은 결코 가상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정보의 교환은 반드시 물리적인 기구와 시공간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사람 또한 시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물리적인 존재이다. (물리적이기만 한 존재는 아니지만.)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상호 작용에는 반드시 물리적인 효과가 따라온다. 물리적인 효과라 함은 무엇보다도 대상 물체의 시간 속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Comments Off on 가상 공간은 가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