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2-24) 이 새 사람이라고 하는 것, 그것은 내 안에 있는 악하고 선하고 예쁘고 더러운 것 중 선하고 예쁜 것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그랬다면 새 사람이라고, ‘사람’이라는 말을 붙일 수 없다. 이교적인 생각을 조심하자. 성경이 가르치는 새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소위 사람들이 지난날을 반성하고 새 출발한다는 그런 개념이 아니다. 새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거듭나지 아니하고서는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다. 거듭나지 아니한 사람은 결코 입을 수 없는 것이 새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