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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및 죽음 그 이후, 그리고 하나님의 법

    온갖 자살 소문으로 떠들석 하네요. 물론 우리는 죽은 사람 보다도 유가족들을 도닥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죽은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명복을 빕니다”는 말도 유가족들을 위해 하는 말이지 결코 죽은 사람 들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죽으면 곧 바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러 갑니다. 하나님은 사람 처럼 정분 때문에 공의를 저버리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에, 저 세상에서 편히 쉬시라는 우리의 염원도 효과는 없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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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계명: 하나님의 성호를 부름

    요새 교회에서는 십계명이 강해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지 말라”라는 계명들이 있지만 무엇을 “하지 말라”는 형식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또한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지 가르치고 계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컨대 제 3 계명은 하나님의 성호를 헛되이 부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돌려 말해 하나님의 성호를 정당하게 부르라는 큰 특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자기 욕심을 위해, 또는 다른 헛된 이유로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대교에서는 그런 것을 방지하고자 하나님의 성호를 입에 담지 않으려 하다가 결국 성호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발음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고 “야훼”가 가장 가까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확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언급했듯이, 하나님의 성호를 함부로 부른 사람이 자기 죄를 자각했을 경우 그 사람이 취해야 할 태도는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는 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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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 계명: 거짓 증언하지 말라

    하나님 나라의 도리를 요약하고 있는 십계명의 제 아홉째 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고 되어있다. 정직에 관한 것을 가르치는 계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어떤 기자가 거리에 나가 사람들에게 물었다: “거짓말하신 적 있으십니까?” 물론 대답은 모두 “네”이다. “그럼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됩니까?” 이에 대한 대답은 여러 가지였는데, 대부분 머뭇거리다가 “평범한 사람” 또는 “그냥 사람이요” 정도였다. 기자가 이번에는 질문을 바꾸어 “제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저를 어떤 사람이라고 부르시겠습니까?”라고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거짓말장이”라는 대답들이 튀어나왔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요한계시록 21:8 정직은 세상 윤리에서도 강조 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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