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구원 | Salvation,  복음 | Gospel,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언약신학 | Covenant Theology

    율법과 복음 (8)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맹세하신 은혜의 언약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약속이 영원한 약속이 되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는 골고다에서의 단 번의 제사로 영원히 당신의 백성들을 온전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시는 하나님과 멀어질 것을 걱정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친히 그 능하신 팔로 행하신 구원에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따라간다. 즉 신자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증명하거나 얻어내려는 삶이 아닌 송영(doxology)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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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과 복음 (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의 언약을 지키시는데 사람 쪽에서 근거를 찾지 않으시고 그리스도에게서 모든 근거를 찾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선언하신 은혜의 언약을 사람이 '지키는' 것은 그 약속을 '믿음으로'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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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 | Salvation,  복음 | Gospel,  신령한 생활 | Spiritual Life,  언약신학 | Covenant Theology

    율법과 복음 (5)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은 우리의 칭의 뿐만 아니라 성화 까지 약속하고 있다. 그 영원한 약속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성부께서는 맹세를 하셨고, 성자께서는 자기 피를 가지고 보증이 되시며, 성신께서는 우리를 보전하신다. 구원은 삼위일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에게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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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  가정 | Family

    혼인을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고려할 것

    혼인의 원형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이다 (엡 5:31–32). 돌려말하자면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닮은 일체성을 구현하는 것이 가장 정당한 혼인의 관계이다. 이와 관련된 김헌수 목사님의 강설 중 일부분이다 (굵은 글씨는 졸인의 강조): 교회 안에서도 ‘혼인으로 인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이런 것을 물을 때에 물밑에서 몰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신앙고백과 삶의 여정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는데 상대의 반응이 있으면, ‘우리 서로 교제의 기간을 정하여 놓고 주님께서 혼인으로 인도하시는 일이 있을지 잘 확인해 보자’는 그런 이야기를 서로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몰래 하다 보면 오히려 이상한 쪽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숨기는 것보다는 내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자신을 평가하거나 믿음으로 상대를 평가한다는 것은 상당히 신령한 지혜가 요구되는 문제입니다. 부모님이나 믿음으로 일생을 살아오신 분이나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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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례전 | Sacraments

    부모 때문에 아이에게 세례를 주는 것이 아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72, 73, 74 문)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 곧 교회의 일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성례전은 유월절 만찬과 할례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고 그 언약을 새롭게 하시면서 그에 걸맞게 유월절 만찬과 할례라는 성례전 역시 성찬과 세례로 새롭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찬과 세례는 유월절 만찬과 할례가 가지고 있던 성격과 내용을 각각 계승함과 동시에 더 풍성하게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할례인 세례를 (골로새서 2:11-12) 교회의 유아들에게 주는 것은 교회의 의무이며, 그 근거는 부모의 신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와 너희 자녀의 하나님이 되리라”하신 하나님의 언약과 (사도행전 2:39) 그 보증이 되시는 그리스도에게 있다. 간혹 구원 받은 사람만 세례 혹은 성찬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유사이래 성례전을 거듭남의 증거로 사용하라고 하신 적이 없다. 세례에 관하여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제 72–74 문에서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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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교회를 정할 때 고려할 것들: 참 교회의 외적 표징

    8월 중순입니다.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느라고 분주할 때입니다. 신입생들의 이주가 가장 활발한 때이기도 하지요. 가정과 멀리 떨어지게 된 학생들의 경우, 특히 기독교인일 경우, 새로운 곳에서 적절한 교회를 찾는 것이 고민일 수 있습니다. (천주교인 보다는 개신교인이 더 그러할 것입니다.) 저 역시 유학을 막 왔을 때 그랬습니다.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실 분들에게 생각의 재료를 드리고자 하는 심정으로 지난 날 제가 배운 것들을 돌이켜 보며 몇 가지 고려할 것들을 적어봅니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요 10:3,16 1.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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