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거침없는 역사적 전진
세상 나라들은 흥망성쇠를 계속하고 권력자들도 바뀌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 곧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그 나라는 퇴보할 줄을 모르는 역사적인 전진을 해왔고 또 해나간다. 선지자들이 먼데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그 나라의 친(親) 백성으로 사는 우리는 얼마나 뿌듯하고 소망에 힘이 더해지는가.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다니엘 2장 44절)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서구 기독교 세계관과 자연 환경 파괴
누군가가 이런 글을 올렸다: 인간중심적 자연관 — 현대의 범지구적 환경위기는 서구의 기독교적 세계관이 가져온 필연적 결과이다. 최상의 신, 그의 대리자 인간, 그리고 인간을 위한 정복과 관리의 대상으로서의 자연. 이렇게 순위가 매겨진 세계관으로는 지구는 물론 인간조차 구원할 수 할 수 없다. “위험한 생각”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했는데, 확인한 바로는 지어낸 말로 보인다. 분명한 것은 역사와 성경에 대한 글쓴이의 이해에 있는 결핍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소위 말하는 기후 변화, 특히 지구 온난화가 건실한 과학적 사실인지, 그것의 큰 원인이 서구 문명인지, 서구 문명이 세계를 이끌고 있는 것인지, 또 서구 문명이 성경적 세계관의 충실한 반영인지 — 이런 부분에서 글쓴이의 논지에 허점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인간-자연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이라고 적은 글쓴이의 기술에서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