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 | Theology

    하나님이 아니 계신 곳이 없다면 지옥에도 계신다

    아무도 지옥에 대해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신학자들 중에는 묘한 말로 참된 가르침을 가리우는 자들이 있다. 뉴스앤조이의 톰 라이트의 지옥관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학자들의 특징은 지옥을 ‘하나님과의 단절’, ‘하나님의 방임’, 혹은 ‘하나님의 부재’ 장소로 소개한다는 것이다. (그의 책을 직접 읽지는 않았으나, 기사가 정직하게 쓰여졌다는 가정 아래 파악한 것은 그것이다.) 하지만 성경의 큰 가르침은 하나님께서 아니 계신 곳이 없다는 것이다 — 설령 지옥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 요한계시록 14:10 위의 굵은 글씨는 졸인이 강조한 것이다. (누가복음 16:23의 예수님 말씀과 비교해 보라.) 지옥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방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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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기독교를 싫어하는 이유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 로마서 15:6 (굵은 글씨는 졸인의 강조) 여기에 사람들이 기독교를 싫어하는 큰 이유가 나타나 있다; 기독교는 그 최종 목표를 막연하게 신적인 존재에 다가가거나, 깨달음을 얻거나, 혹은 만물을 신이라고 하지 않고, 구체적이고 분명한 대상 곧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는 데에 두기 때문이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경배하기 싫어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기록된 문서를 보면 수 천 년 전 이집트의 파라오도 자기 수하에 있던 히브리 종들을 놓아줄 것을 이스라엘의 신(神)께서 명하신다는 모세의 말을 전해 듣고도 무릎 꿇기를 거절하였다. 파라오와 그 신하들은 야훼께서 행하시는 기사를 보고 거기서 신적인 권능을 보았지만 히브리 종들의 신(神)이 자기 머리 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