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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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법주의(antinomianism)의 예: 서머나 교회 김성수

    올해 초 본 블로그에서는 김세윤 교수의 가르침 속의 율법주의의 한 양상을 살필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는 반법주의의 한 양상을 살피고자 하는데, 서머나 교회의 (故) 김성수 목사의 가르침을 놓고 보고자 한다. 율법주의와 반법주의는 마치 반대인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과 당신의 법을 훼손한다는 점에서는 배 다른 형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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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말하는 교리의 중요성

    (For English version, see: ) 들어가는 말 교리는 따분하고 분열을 가져올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 조차, 자신이 자각하지 못할 뿐, 신봉하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죽으신 것은 내 죄 때문이다”는 것은 교리이다 — 예수님이 죽으셨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그것은 내 죄를 속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신학적 진술’은 교리이다.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교리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란 무슨 뜻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대략 두 가지 뜻으로 사용 된다: 성경 그 자체 성경에 기록된 내용 (1)번의 의미로 말한다면 예배 시간의 목사의 설교는 결코 (성경을 직접 읽을 때를 제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2)번의 의미로 말한다면, 목사의 가르치는 내용이 성경의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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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 Theology

    삼위일체 교리와 관련 이단설

    요새 교회 성경공부 시간에 삼위일체에 대하여 상고할 기회를 가졌다. 하나님께서 삼위일체로써 계신다는 사실은 우리의 상상력이 다 감싸안을 수 없는 신비이다. 우리 주위의 그 어떤 비유도 불완전하며 차라리 방해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세 인격으로 나타나시지만, 하나님은 결코 세 분이 아니라 한 분이시다. 그러나 한 분이 세 분인 것 처럼 행하시는 것도 아니다. 그 럼 왜 이처럼 모순되어 보이는 교리를 기독교는 갖고 있는가—물론 대답은 성경이 그렇게 하나님을 계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삼위일체가 결코 모순이 아닌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본질적으로 물리적인 형체를 갖고 계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본질적’이란 말은 중요하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육체는 따로 논해야 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삼위일체의 중요성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와 연결하여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와 관련된 이단설이 이미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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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도 | Apostasy

    역사적 신앙과 이단

    이단이라고 판정된 교회들에 있는 사람들과 소위 정통 교회에 있다고 하는 신자들의 논쟁을 살펴보았다. 발견한 것은, 정통 교회에 있다는 사람들도 서로 조금씩 얘기가 다르고 (알미니안주의와 개혁주의가 섞여 있는 것은 예사다), 이단 교회에 있다는 사람들도 자기네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성경교사의 신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자기 나름대로의 신앙관을 갖고 자기네 교회의 변호를 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들과 더불어 현대를 장악하고 있는 정신 문화의 풍조(trend)를 — 거기에는 그리스도교계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는데 — 종합해서 보면, 지금은 평등주의(egalitarianism)의 극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분명히 느낀다. 여기 가면 이 사람이 “이것이 진정한 예수님의 말씀의 뜻이다”, 저기 가면 저 사람이 “이것이 진정한 복음의 의미이고 구원의 모습이다”, 또 다른데 가면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의 모습이라”며, 수 많은 주장들이 나와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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