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하나님 나라 | Church & Kingdom of God,  배도 | Apostasy

    교황청의 주장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됨

    베네딕토 16세께서 사임하셨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평화를 지키려 했던 그 분의 노력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그것이고, 교황의 자리가 사도 베드로에게 까지 이어지는 전통 위에 서있다는 교황청의 주장은 역사적으로 허구다. 스캇 클락 (R. Scott Clark) 교수가 간단히 정리한 글이 있으니 맛보기로 삼으면 좋겠다. (클락 교수는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교회사 및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허구라는 것이 쉽게 밝혀지는 이야기를 마땅히 믿어야 할 진리라고 가르치는 그 사람들(교황청)의 주장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자신들을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교회의 스승들로 예수님께서 세우셨음을 믿어야 하며, 이러한 것들을 포함하여 과거에 공의회를 통해 선언한 것에는 영구히 오류가 없는 것으로서 오고 오는 신도들이 마땅히 믿어야 한다고 또한 주장한다. 이런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눈감고 자신을 이 종교집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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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 Theology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조류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요한1서 4장 1-2절 일부)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의미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육체 가운데 죄 짓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잘못된 가르침들을 경계했다. 그 때와는 조금 다르지만, 오늘날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의미 보다는 그 분의 삶이 보여주는 영적, 정신적, 혹은 윤리적인 교훈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께서 육체로 오사 십자가에 달리시고 다시 사신 것과 그 분이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의 관계를 잊어서는 아니 되겠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이심을 시인하지 않고 그 분께서 사랑과 나눔의 본을 보여 주신 것으로써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오늘날 어떤 사람들의 움직임을 눈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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