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에서 눈으로 보고 배우는 로마 가톨릭(천주교)의 정수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교황이 “주교들의 일치는 물론 신자 대중이 이루는 일치의 영구적이고 가시적인 근원이며 토대”라고 믿을 것으로 요구한다. 다시 말해 하나된 보편 교회가 갖고 있는 연합의 영구적이고 가시적인 근원으로서 교황이 있다고 믿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교황을 수장으로한 교도권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고 구성된다. 교황청이 위치한 바티칸을 방문해보면 그 사실이 매우 뚜렷하고 강렬하게 나타나는 것이 과연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복음을 대적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현대 기독 교회의 연맹
중세 유럽의 수 많은 사람들이 로마 가톨릭 신도들이었지만 복음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고 믿는 이는 드물었다. 로마 가톨릭 교회(천주교)는 지금도 그 때의 가르침을 반복하고 있다. 개신교라고 불리는 교회들은 어떤가? 그 가운데서도 복음을 온전히 가르치는 곳이 드물다. 온전한 복음이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서 이루셨다는 것이다. 구원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는 결코 복음의 일부가 아니다. 그래서 복음을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셨다.” 그리스도의 그 성업을 우리는 신뢰할 뿐이다. 우리의 그 믿음이라는 것 조차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공효를 우리에게 베푸시는 통로 혹은 수단이 될 뿐이지 그리스도의 공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거나 우리 구원의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온전한 복음을 로마 가톨릭 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개신교회 가운데서도 듣기가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