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3문: 당신의 죄와 비참함을 어디에서 압니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3문답: 질문: 당신의 죄와 비참함을 어디에서 압니까? 답: 하나님의 율법에서 나의 죄와 비참함을 압니다. 아래는 김헌수 목사님의 에서 발췌: ‘조용한 밤에 자기의 일생을 돌이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혹은 ‘자기의 양심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경험이나 양심으로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율법으로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인생의 경험과 양심으로 비참함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여전히 자기를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판단을 내리는 재판장의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주인이 되어서 판단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판단합니다. 자기는 잘못을 인정하지만 다른 사람이 하지 않으면 자기의 도덕적 우위를 내세우면서 다른 사람을 낮춥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양심을 가지고 자기를 판단하는 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앙의 열심을 품으라고 한 이유 (로마서 12:11)
By adding fervent in spirit, he shows how we are to attain the former; for our flesh, like the ass, is always torpid, and has therefore need of goals; and it is only the fervency of the Spirit that can correct our slothfulness. Hence diligence in doing good requires that zeal which the Spirit of God kindles in our hearts. Why then, some one may say, does Paul exhort us to cultivate this fervency? To this I answer, — that though it be the gift of God, it is yet a duty enjoined the faithful to shake off sloth, and to cherish the flame kindled by heaven, as it for…
Calvin on 1 Peter 4:3
But here a question arises, that Peter seems to have done wrong to many, in making all men guilty of lasciviousness, dissipation, lusts, drunkenness, and revellings; for it is certain that all were not involved in these vices; nay, we know that some among the Gentiles lived honourably and without a spot of infamy. To this I reply, that Peter does not so ascribe these vices to the Gentiles, as though he charged every individual with all these, but that we are by nature inclined to all these evils, and not only so, but that we are so much under the power of depravity, that these fruits which he mentions…
성경의 도덕적 교훈은 세상의 교훈과 어떻게 다른가
아래는 “그리스도의 지체로 사는 삶” (김홍전 著, 성약출판사) 제 10강 가운데 일부이다. 김홍전 박사가 1968년 2월 4일 주일 아침 성경 공부 시간에 전달한 내용이다. 이러한 깊은 통찰력은 참으로 하나님의 성신께서 주시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거룩한 교회에 주신 역사적인 신앙과 신학을 우리 말로 공부할 수 있게 조국 교회에 이런 교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어찌 보면 기초적인 내용인데, 어리석은 우리는 자칫 잊어버리고 타락하기 쉬우니, 교회는 꼭 숙지해야 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생각한 결과 ‘이것이 하나님의 선이고 의다’ 한다면, 거기에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그것은 한 개의 철학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그것을 따른다면 철학자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바 선하고 의롭다는 것을 그대로…
바울 사도의 심부름: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갖다다오”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딤후 3:19) 바울은 감옥에 있을 때도 디모데에게 공부를 위한 책을 가져오라고, 그것도 가죽에 쓰여저 오래 갈 수 있는 것으로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도의 태도는 우리에게 모범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 스펄전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성신의] 영감을 받고 있으면서, 여전히 책을 찾고 있습니다! 최소한 30년 동안 설교를 했지만, 그는 여전히 책을 찾고 있습니다! 왠만한 사람 보다 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책을 찾고 있습니다! 셋째 하늘까지 올라갔다 왔고 사람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듣고 왔지만, 그는 여전히 책을 찾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의 대부분을 썼지만, 그는 여전히 책을…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름
Wolfius에 의하면 히브리 사회에서 종은 자기 주인을 “아빠”(אבא)라고 혹은 주모를 “아이마”(אימא)라고 부르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롬 8:16)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롬 8:15)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4)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Christian in the World)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인 같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 같은 그리스도인이다.” — 이상일 목사 “Christian in the world is not a human who is Christian, but a Christian who is human.” — Sang-il Lee [Translation mine] “There is nothing more ugly than an orthodoxy without understanding or compassion.” — Francis Schaeffer